애널리틱스 코드 2023년 4월 셋째주 가정예배 성경공부 말씀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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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지♡

2023년 4월 셋째주 가정예배 성경공부 말씀 설교

by shasta-daisy 2023.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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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849~56(현대인의 성경)

찬송가 352

 

49. 예수님이 아직 말씀하고 계실 때 회당장의 집에서 사람이 와서 '따님이 죽었습니다. 이제 선생님을 더 괴롭히지 마십시오.' 하였다.

50. 예수님은 그 말을 들으시고 회당장에게 '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라. 그러면 딸이 살아날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51. 예수님은 그 집에 도착하셨을 때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와 소녀의 부모 외에는 아무도 집 안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셨다.

52. 사람들은 모두 소녀의 죽음을 슬퍼하며 울고 있었다. 그때 예수님이 '울지 말아라. 소녀는 죽은 것이 아니라 자고 있다.' 하고 말씀하시자

53. 사람들은 소녀가 이미 죽은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예수님을 비웃었다.

54. 그러나 예수님은 그녀의 손을 잡고 '소녀야, 일어나거라!' 하고 외치셨다.

55. 바로 그 순간 소녀의 영이 돌아와 그녀는 즉시 일어났다. 예수님이 소녀에게 먹을 것을 주라고 말씀하시자

56. 소녀의 부모는 놀라 어쩔 줄 몰랐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 일을 아무에게도 알리지 말라고 그들에게 명령하셨다.

 

첫 믿음을 끝까지 간직하라

첫사랑을 끝까지 유지하기 힘들듯이(2:4), 첫 믿음을 마지막까지 유지하기도 힘듭니다. 회당장 야이로는 예수님이라면 자신의 병든 딸을 고치실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예수님을 찾아왔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체되면서 결국 딸이 죽었다는 비보를 듣자 첫 믿음이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예수님에 대한 처음 믿음을 마지막까지 아름답게 지키기란 힘든 일입니다. 하지만 반드시 그렇게 해야 합니다. 도리어 나중 믿음이 처음 믿음보다 더 깊어지고 넓어져야 합니다.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을까요?

 

절망의 소리를 그치게 하라

회당장 야이로는 길을 가던 중에 예수님이 혈루증을 앓은 여인을 고치시는 장면을 보고는 자신의 딸도 이 여인처럼 고침을 받을 수 있겠다는 믿음이 생겼을 것입니다. 그때 갑자기 자신의 딸이 죽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비보를 전하는 사람이 말합니다. “선생님을 더 괴롭게 하지 마소서”(49). 이미 딸이 죽었으니 예수님이 하실 수 있는 일은 없고 집까지 오실 필요도 없다는 것입니다. 깊은 절망의 한숨과 통곡이 터져 나오는 순간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가던 길을 멈추지 않으십니다. 집은 통곡 소리로 가득했습니다. 예수님은 단 한마디로 거대한 통곡 소리를 비웃음으로 바꾸셨습니다. “울지 말라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52). 첫 믿음을 마지막까지 간직하기 위해서는 절망의 소리를 그치게 해야 합니다. 환경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환경을 믿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믿습니다. 그러므로 절망의 소리를 멈추기 바랍니다. 절망의 소리에 반응하지 마십시오. 환경에 대한 절망의 소리가 아닌 예수님에 대한 믿음의 소리를 내야 합니다.

 

끝까지 믿으라

예수님은 두려워하는 야이로에게 믿음을 요구하십니다.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 그리하면 딸이 구원을 얻으리라”(50), 야이로는 새로운 차원의 믿음으로 도약할 것을 요청받고 있습니다. 딸이 죽었다는 소식과 함께 예수님에 대한 믿음이 무너졌던 그입니다. 어쩌면 예수님에 대한 야이로의 믿음은 병을 잘 고치는 선생님 정도의 믿음이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병을 고치기 위한 의사로서 이 땅에 오신 것이 아니라 죽은 자를 살리기 위한 구원자로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이 믿음을 야이로에게 요구하십니다. 예수님은 이미 죽은 딸을 보고는 잔다고 하십니다. 예수님 앞에서 사망은 아무런 힘이 없습니다. 죽음마저도 다스리시는예수님에게 죽음은 단지 자는 것일 뿐입니다. “아이야 일어나라고 명령하시자 사망과 영이 곧바로 순종합니다. 사망은 물러가고 영은 돌아옵니다. 예수님을 끝까지 믿어야 합니다. 믿으면 예수님의 역사를 보게 될 것입니다.

시작한 믿음을 마지막까지 잘 간직해야 합니다. 처음 믿음보다 더 깊어지고 넓어져야 합니다. 찬송가 70장의 가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피난처 있으니 환난을 당한 자 이리 오라. 땅들이 변하고 물결이 일어나 산 위에 넘치되 두렵잖네.” 살아갈수록 이 믿음이 더욱 굳건해지길 축복합니다.

 

나눔질문

 

(공통질문)

1. 모든 게 끝난 것처럼 느껴진 순간이 있습니까? 그때 나는 어떻게 반응했는지 가족과 나눠 보세요.

2. 세상이 주는 절망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순전한 믿음으로 살아가기 위해 우리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요?

(유치부 · 유초등부질문)

1. 친구들은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10점 중 몇점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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