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널리틱스 코드 2023년 4월 넷째주 가정예배 성경공부 말씀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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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지♡

2023년 4월 넷째주 가정예배 성경공부 말씀 설교

by shasta-daisy 2023.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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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1025~37(현대인의 성경)

찬송가 304

 

25. 율법학자가 예수님을 시험하려고 와서 '선생님, 내가 무엇을 해야 영원한 생명을 얻겠습니까?' 하고 물었다.

26. 예수님이 그에게 '율법에 무엇이라고 쓰여 있으며 너는 어떻게 알고 있느냐?' 하고 다시 묻자

27. 그는 '네 마음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고 힘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그리고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였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28. 그래서 예수님이 그에게 '네 말이 옳다 그대로 실천하여라. 그러면 네가 살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으나

29. 그 율법학자는 자기가 옳다는 것을 보이려고 '그러면 누가 내 이웃입니까?' 하고 예수님께 물었다.

30. 그러자 예수님은 이렇게 대답하셨다.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다가 강도를 만났다. 강도들은 그 사람의 옷을 벗기고 때려서 반쯤 죽은 것을 버려 두고 가 버렸다.

31. 마침 한 제사장이 그 길로 내려가다가 그를 보고는 피해서 다른 길로 지나갔다.

32. 그리고 어떤 레위 사람도 그 곳에 이르러 그를 보고는 피해서 다른 길로 지나갔다.

33. 그러나 어떤 사마리아 사람은 여행 중에 그 길로 지나다가 그를 보고 불쌍한 생각이 들었다.

34. 그래서 그는 다가가서 상처에 기름과 포도주를 붓고 싸맨 후 자기 짐승에 태워 여관까지 데리고 가서 간호해 주었다.

35. 이튿날 그는 두 데나리온을 여관 주인에게 주면서 '이 사람을 잘 보살펴 주시오. 비용이 더 들면 돌아오는 길에 갚아 드리겠소.' 하고 부탁하였다.

36. 그러니 네 생각에는 이 세 사람 중에 누가 강도 만난 사람의 이웃이 되겠느냐?'

37. 그때 율법학자는 '그 사람을 불쌍히 여긴 사람입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예수님은 그에게 '너도 가서 그와 같이 실천하여라.' 하고 말씀하셨다.

 

아는 것만으로는 안 된다

우리나라의 교육열은 미국의 전 오바마 대통령도 부러워할 정도로 세계 최고입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아이들의 행복감은 세계 최하위입니다. 배움이 고통이 된 것입니다. 배움이 고통인 것도 문제인데, 배운 바대로 살지 않고 그 자체로 즐기려고만 하는 것도 문제입니다. 특히, 하나님의 말씀을 지적 유희의 대상으로만 삼고 아는 바대로 살지 않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대하는 바른 태도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바른 태도는 무엇일까요?

 

앎은 자신을 뽐내기 위한 장식품이 아니다

어떤 율법교사가 예수님에게 심오한 질문을 합니다. “선생님,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굉장히 거룩한 사람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지독히 교활한 사람입니다. 질문의 목적이 앎이 아니라 시험이었습니다. 이 질문에 대한 답을 그는 잘 알고 있었습니다. 또 어떤 사람이 예수님에게 질문합니다. “내 이웃이 누구이니이까?” 다른 사람을 생각해서 하는 질문 같지만, 사실은 자신을 옳게 보이기 위한 질문입니다. 이 두 사람은 말씀을 가지고 삶을 변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드러내기 위한 장식품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전도 훈련 세미나에서 시험은 백점을 맞았는데 전도를 하지 않습니다. 기도와 관련된 공부는 열심히 하는데 기도를 하지 않습니다. 제자훈련 숙제는 완벽한데 제자로서의 삶은 없습니다. 공허한 삶입니다. 말씀으로 내면을 먼저 리모델링해야 합니다.

 

앎은 삶을 위한 것이다

예수님은 탁월한 교사입니다. 두 사람의 질문에 답하는 대신 역으로 질문하셔서 스스로 답을 찾도록 하십니다. 그리고 질문은 서로 다른데 답은 동일하게 주십니다. “이를 행하라” (28). “이와 같이 하라” (37). 앎은 삶을 위한 것입니다. 삶이 없는 앎은 열매가 없는 것이고, 앎이 없는 삶은 뿌리가 없는 것입니다. 성경에서 안다는 단어 자체가 삶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 김용호 선일금고 회장은 전 세계 어떤 금고라도 열 수 있는 놀라운 재주를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 비법을 물어보자 그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요렇게, 조렇게, 이렇게.” 그는 금고 여는 방법을 책으로 배운 것이 아니라 몸에 각인시킨 것입니다. 그는 진짜 아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는 것은 지식으로 안 됩니다. 몸으로 행해야 합니다 신앙생활은 아는 것과 행하는 것 사이를 좁히는 일련의 과정입니다. 임마누엘 칸트(Immanuel Kant)는 가장 두려운 것이 도덕 철학을 가르치는 자신이 정반대로 살고 싶은 유혹에 빠지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성도가 가장 두려워해야 할 것 역시 말씀을 알지만 정반대의 삶을 사는 것입니다.

 

나눔질문

(공통질문)

1. 말씀을 아는 것과 행하는 것의 차이를 좁히기 위해서 노력하는 나만의 실천방법이 있다면 가족과 함께 나눠보세요.

2. 말씀을 실천하기 어려웠지만 용기를 내어 실천한 경험을 나눠 보세요.

(유치부 · 유초등부질문)

1. 친구들은 예수님께 배운 사랑을 친구들에게 실천하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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